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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이번엔 '장신구' 공방 확산...대통령실 "지인에 빌린 것" 해명 / YTN

2022-08-31 117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주에서 오늘 또 새벽에 일어나서 오셨어요. 정치권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이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가 문을 여는 날이에요. 상당히 의미가 있는 그런 날인데 그런데 민주당의 전략을 보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요한 전략의 한 축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김건희 특검법 얘기도 나오고요. 어떻게 보세요?

[박수현]
중요한 전략의 한 축까지야 되겠습니까마는 아주 중요한 축은 역시 민생을 살피는 일이고 내년도 첫 예산안을 윤석열 정부가 제출했는데 거기에 과연 우리 서민 예산, 농촌 예산 또 전략적인 미래 예산 이런 것들이 잘 포함이 돼 있는지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도 또 한 축으로는 계속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이런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또 언론에서 보도가 되면 야당으로서는 그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은 어떤 중요한 전략이라기보다는 제 생각에는 민주당은 민생에 집중하되 그러나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는 그런 차원이겠죠.


알겠습니다. 어제 여야 수장 첫 만남 자리에서도 예산안 관련된 발언이 있어서 긴장감이 돌기도 했는데 그 부분도 나중에 살펴보기로 하고요. 일단 지금 정치권에서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에 착용했던 장신구와 관련해서 논란이 일고 있어서요. 대통령실에서는 지인에게 빌렸다, 이런 설명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걸로 불충분하다, 이런 입장인 거예요.

[박수현]
전체적으로 지금 대통령실의 해명이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를 보면 해명이 자꾸 해명을 더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만드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홍보수석도 교체를 했고 그런데도 여전히 이런 문제들이 자꾸 해명에 설명이 필요한 상황으로 가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해명 자체가 어떤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하거나 이러려고 하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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